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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라이프에 지쳐버린 에이미.

작은 마을의 산 꼭대기에 있는 작은 집으로 무작정 떠나왔습니다.

 

 

풀옵션이었는데, 다행이도 좋아하는 체크무늬 이불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모던함과 거리는 멀지만 아늑합니다.

평소에 읽지 않던 책까지 꺼내들게 만드는 분위기랄까요.

 

 

자급자족 라이프 실현을 위해 일찍부터 몇 가지 작물을 심었습니다.

 

 

새 식구로 나리도 맞이했어요!

 

 

나리는 배가 많이 고팠나 봅니다.

 

 

아니, 어떻게 알고 여기까지 이웃들이 왔습니다.

피곤하지만 손님을 내칠 수 없죠.

 

 

오늘은 이사한 첫 날이니까 주변을 들러보러 나갔습니다.

근처에 예쁜 폭포가 있네요.

 

 

~수영한 거 티내기~

 


다음날, 마을 광장에 나가봤습니다.

 

채소 가판대군요.

10% 할인에 성공했지만 돈이 없어서 쇼핑은 무리.. 어서 돈을 벌어야겠습니다.

 

 

반대쪽엔 원예 상점도 있네요.

나도 원예 좋아하는데.. 가게 차릴 수 있으려나?

 

 

흥정은 실패.. 친해지고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집에 돌아왔는데 벌레가 끼었네요!!

 

 

손질하다 보니 또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집 앞에 토끼가!!!

 

 

친해지기가 쉽지 않네요.

 

 

요리를 하려고 했는데 재료가 없어서 배달을 시켰습니다.

 

 

nom nom

 

 

여우가 나타났습니다.

토끼를 노리는군요! 얼른 쫒아버렸습니다.

 


오늘도 마을 광장으로 출근.

소일거리를 찾았습니다. 주민들의 심부름을 해볼까 합니다.

 

 

소포 주인을 찾았습니다!

 

 

용돈도 받고

또 다시 전달이 필요한 소포를 받았습니다.

 

 

무사히 전달.

 

 

이번엔 라울의 심부름입니다.

이렇게 예쁜 마을인데 벗어나고 싶나 봅니다.

 

 

라울에게 줄 사진을 찍으러 다시 도시로 왔습니다.

사진만 찍고 갈 생각이지만 이렇게 빨리 돌아올줄이야,,

 

 

예쁘긴 하네

 

 

집으로 돌아와서 초코베리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또 여우를 쫒아냈어요.

토끼와 나리가 있어서 경계해야 합니다.

 


일어나서 나리부터 확인

 

 

나리도 기분이 좋은가 봐요

 

 

라울에게 어제 찍은 사진을 전달해줬습니다.

괜한 로망을 심어준 게 아닐지..?

 

 

분명히 내 얘길 들은 것 같은데, 다가가니까 다른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조심해야겠어요

이곳 사람들은 가십을 아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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